학원 강사로 일했던 한 청년과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조회 : 960 / 등록일 : 21-05-10 23:21
학원 강사로 일했던 한 청년과 오늘 재무상담으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일하던 학원이 작년에 문을 닫으면서 일자리를 잃었습니다.
코로나 상황이 나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파트타임으로 일을 하며 버텼지만, 올해 들어서도 개선의 기미가 잘 보이지 않습니다.
카드 리볼빙을 쓰며 지내 왔습니다. 처음에는 큰 부담이 아니었던 액수가 점점 불어나 이제는 손을 쓰기가 힘든 지경에까지 다다랐습니다.
실은 이 분은 올해 초에도 한번 상담 신청을 하셨던 분입니다. 그때 연락이 상담으로까지 연결되지 않았었는데, 오늘 다시 여쭤보니, 그때 상담 진행까지 안 갔던 이유는 스스로 더 해결책을 찾아보기 위해서였다고 하시네요.
오늘 상담하면서, 실제로 그동안 스스로 이 국면을 벗어나 보기 위해 여러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주거비를 줄이기 위해 이사를 결심한 것, 부모님께 당장의 생활비 일부를 지원 받기로 한 것, 신용카드 사용을 줄이고, 리볼빙 상환을 관리하는 것 등 스스로 많은 노력을 하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희년은행에도 부채해결 방법들이 더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다시 문의를 해 오신 것입니다.
잘하고 계시다 말씀드렸습니다. 스스로 여기저기 부채 해결 방법을 모색하고 계신 것에 대해 응원의 말씀을 해 드렸습니다.
우선 접근 가능한 방법들에 대한 가이드를 해 드렸습니다. 발품을 좀 팔으셔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의지가 충분히 있는 분이었습니다.
또 연락 주시라 말씀드렸습니다. 길을 찾다 막히면 언제든 다시 연락 주시라고 했습니다. 또 다른 길이 있는지 다시 같이 찾아봐야지요.
이런 분들과 상담을 할 때면, 희년은행도 힘을 더 내야지 마음을 먹게 됩니다.
부채가 더 악성으로 가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 현금흐름을 체크하면서 균형을 맞춰 가는 것, 고정비용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것.
청년 시절에 이러한 재무 관리 습관을 들이는 것이 쉽지 않을 수도 있는데, 혼자가 힘들다면 희년은행이 이런 일 하라고 있는 곳이니 언제든 편하게 연락 주세요. 곁에서 돕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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