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두 분의 전도사님과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작성자 : 희년함께 (219.254.37.***)
조회 : 705 / 등록일 : 22-03-30 12:19
어제 두 분의 전도사님과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두 분 다 희년은행 조합원이신대요. 인터뷰 정리한 글은 곧 공개하겠습니다.
작년 말에 결혼한 신혼부부입니다. 각각 다른 교회에서 한 분은 초등부, 한 분은 영아부 사역을 하고 계십니다. 두 분 다 신대원 재학 중이시고요.
두 분 모두 각각 희년은행 조합원으로 가입하신 것도 그렇고, 전도사 사역을 하고 계신 것도 그렇고, 신혼부부이신 것도 그렇고, 희년은행 조합원 인터뷰 대상자가 되신 것에 여러 의미가 있었습니다.
여러 이야기를 나누던 중 전도사 사역을 하고 계신 분들의 상황을 좀 더 자세히 들을 수 있었던 점이 기억에 남습니다.
고정 소득이 적고, 4대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은 경우도 많아서, 전도사 사역하시는 분들은 결혼을 할 때나 이사를 할 때나 목돈을 마련하기가 좀처럼 쉽지가 않습니다. 대출이 가능한 곳도 거의 없는 것이 현실이고요.
또, 실제 사역 현장에서 재무적 어려움 겪는 교우들을 만날 때 어떻게든 도움을 드려야 하는데, 조언을 해 드리는 것에도, 믿을 만한 곳을 소개해 드리는 것에도, 여러 어려움을 겪는다는 이야기를 전해들었습니다.
희년은행과 전도사님들이 함께 힘을 모아서, 서로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한편, 동역의 길도 앞으로 잘 모색해 보면 좋겠습니다.
인터뷰에 응해 주신, 이정민 전도사님, 이은표 전도사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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