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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들과의 협력이 가져다 주는 열매

작성자 : 관리자 (220.121.176.***)

조회 : 1,300 / 등록일 : 20-03-06 23:59

교회들과의 협력이 가져다 주는 열매


지난 해부터 몇몇 교회들과의 협력이 시작되었습니다. 그 열매라고 해야 할까요? 어제 있었던 두 가지 만남입니다.

어제 청년 한 분과 기본조합원 대출 계약을 했습니다. 오는 6월에 결혼을 하시는데, 필요한 준비비 중 일부를 희년은행 기본조합원 대출을 통해 마련하신 겁니다.

이 분은 높은뜻광성교회에 다니는 청년입니다. 전부터 희년은행에 대해서 알고 있었는데 마침 교회와 희년은행 간 협력이 무르익으면서 자연스럽게 조합원에도 가입하시고 이렇게 적절한 때에 대출도 이용하시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희년은행 자주, 그리고 많이 참여도 하고 이용도 하시겠다고 하네요~ 결혼 축하드려요~!!

다른 한 분은 삼일교회 청년입니다. 작년 하반기에 저희가 삼일교회 재정학교에서 서경준 선생님 포함 총 세 차례 강의를 했었는데요.

그 강의를 들으면서 도전을 받고, 이 분은 그 이후로 자기 현금흐름을 관리하려고 노력하셨다 해요. 그간 쌓여 있던 부채를 바라보는 인식도 바뀌게 되었구요.

당시에는 구직 중이었는데 최근 한 달 전에 취업도 하시고 이제 고정소득도 생겨서 희년은행 조합원에도 가입하시고 채무조정 상담도 받아보려 한다고 어제 연락을 해 오셨어요.

반가운 일입니다. 재무 습관에 있어서 기초 체력이 부족하다는 걸 느끼고 지난 몇 달 동안 스스로 지출도 관리하고 소득도 올리려 노력한 다음, 드디어 희년은행에 문을 두드리신 거죠.

여러 형태로 교회와의 협력이 성사될 때마다 저희는 이런 바람을 갖습니다. 거기 계시는 청년들이 어떤 방식으로든 희년은행을 통해 적실한 도움을 받으실 수 있다면 좋겠다, 문은 언제든 열려 있고 들을 준비가 되어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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