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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에 재무상담 했던 청년과 오늘 상도역 인근에서 두 달만에 다시 만났습니다

작성자 : 희년함께 (211.201.4.***)

조회 : 430 / 등록일 : 23-02-10 17:25

작년 12월에 재무상담 했던 청년과 오늘 상도역 인근에서 두 달만에 다시 만났습니다. 이번에는 친구도 한 명 같이 만났습니다. 

2인 가구 생활 중인 두 분은, 이번 달부터 3개월 동안 희년은행과 현금흐름 체크 동행을 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만나서 수입과 지출 규모를 파악하고, 한 달 예산을 항목별로 나누어 같이 설계했습니다. 

아직은 적자를 어쩔 수 없습니다. 이번 달 목표를 우선 '적자 없애기'로 잡았습니다. 

가능한 소득 증대 방안을 같이 찾아보았습니다. 줄일 수 있는 지출 항목들도 구분해 함께 전략을 세웠습니다.

주거비 부담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기로 했고, 일단 이번 달은 최대한 아낄 수 있는 만큼 절약하며 지내보기로 했습니다.

현금흐름 사정이 나아지면, 지출을 조금씩 늘리고, 가능한 수준에서 조금씩 저축도 하려고 합니다. 

3개월 동안 동행합니다. 혼자 하기에는 버거운 출발인데, 지켜봐주는 관계가 있으니 조금은 수월하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두 분의 의지가 돋보이는 만남이었습니다. 희년은행도 옆에서 적극 돕기로 했습니다. 

돈을 관리하기로 한 뒤부터는, 재무적 안정은 덤으로 따라오는 것 같습니다. 먼저는 일상을 지탱하는 힘이 자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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