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마포공동체경제 "모아", 윤성일 이사장님을 만나고 왔습니다
작성자 : 희년함께 (211.201.4.***)
조회 : 42 / 등록일 : 23-11-14 18:45
어제 마포공동체경제 "모아", 윤성일 이사장님을 만나고 왔습니다. 마포구 일대에서, 공동체 경제의 큰 연대체를 꾸리고 있는 곳입니다. 그 매개 역할을 공동체은행, 지역화폐 활동이 담당하고 있습니다.
지역화폐는 지난 7년의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2년 전에는 앱까지 개발해, 지역 주민과 상권에 유통되고 있다고 합니다. 주목할 만한 사례가 지역화폐 외에도 여러 가지 있었습니다.
희년은행은 11월말 또는 12월초에 대안금융 모델의 실제 운영 메커니즘을 살펴보는 워크숍을 개최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안금융 모델 살림을 맡고 있는 실무자들이 각각의 운영 노하우와 의제들을 놓고 심층 토의를 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어제 윤성일 이사장님과 이 주제로 상의를 드렸는데, "모아"도 이번 워크숍에 함께 참여하겠다고 하시네요.
여러 형태의 대안금융 그룹들이 모여서 개별로 일으켜 온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어떻게 하면 발전적으로 지속가능한 협업의 토대를 구축할 것인지 깊이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 같습니다.
워크숍(간담회) 기획이 마무리되는 대로, 소식 공유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