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운 소식들
조회 : 927 / 등록일 : 20-05-19 20:14
반가운 소식들
며칠전 한 대학생 선교단체에서 청년들을 위한 사회적금융 모델을 기획하려고 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저희 쪽으로 연락을 주셔서 그 이야기를 전해 주시더라고요.
어느 정도 완성도 있는 기획이 마련되면, 희년은행 모델도 참고하시라고 자료도 드리고 상의도 하면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화이팅~ 응원을 보냅니다.
어제는 부천의 한 교회 교역자 분이 연락을 해 오셨습니다. 희년은행 시스템이 궁금하셨던지 이것저것 많이 물어보시더군요. 하나씩 자세히 설명드렸습니다. 나중에 기회 되면 얼굴 마주 하고 같이 얘기 나눠도 좋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곳곳에 사회적금융의 다양한 실험들이 착수되고, 자리를 잡아 가면, 희년은행이 바라기는, 여럿이 같이 서로의 걸음을 나누고, 크게 하나로 모여서 목소리를 모아도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희년은행도 아직 걸음마 단계인데 더 부지런히 노력하겠습니다. 나중에 꼭 그런 자리로 한번 모이시죠. 다같이.
우리나라는 아직 사회적금융에 대한 제도적 틀이 많이 모자란 형편입니다. 규모는 적어도 의미 있는 실험들이 곳곳에서 결실을 맺으면, 제도나 법적 토대도 우리가 힘 내어서 만들어 갈 수 있지 않을까 기대도 해 봅니다.
사회적 대안금융을 통해 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보듬어 안는 품이 넓어지기를! 그런 실험들이 여러 형태로 잉태되기를 바랍니다~! 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