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수요일 이철빈 조합원을 만나 세 시간 가까이 대화를 나눴습니다.

12월말에 기본조합원 대출을 받으셨는데, 그 이야기부터 해서 희년은행 이용 소감, 근황과 앞으로의 계획, 그리고 기타 여러 가지 수다 수다까지.

철빈 님은 작년에 목돈이 생길 때마다 희년은행에 출자금 저축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연말에는 기본조합원 대출까지 받으셨지요. 그 내막이 지난주에 밝혀졌습니다.

원래 지내던 셰어하우스에서 얼마 전에 입주한 #앤스테이블 로 거주지를 옮기기까지, 희년은행이 징검다리가 되었다고 하네요.

보증금은 그동안 출자해 두었던 저축금을 인출해서 해결하고, 이사 비용 전체와 기타 경비를, 기본조합원 대출로 마련했습니다.

2017년부터 꾸준히 출자하고, 저축금을 예치해 두었더니, 대출 포인트가 이사 비용을 충당하고도 남을 정도로 쌓였던 거죠.

이 모든 것이 실속 있는 큰 그림 안에서 이루어졌다는 사실이 놀라웠습니다. 실무자도 감탄한 희년은행 200% 알차게 누리는 조합원 이야기!!

이 인터뷰는 글로 정리해서 조만간 자세히 또 나누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