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분들의 출자금 인출 신청이 늘고 있습니다. 

적게는 몇십 만원, 많게는 몇 백에서 몇 천까지. 

어떻게 보면, 출자금이 줄어 들어 위기인가 싶을 수도 있는데, 실무진에서는 그렇게만 보지는 않습니다. 

조합원 분들이 그만큼 희년은행 활용을 잘 하고 계신다는 뜻이니까요.

아니다 다를까, 인출되는 만큼 또 저축도 많이 늘고 있습니다. 많이 인출되는데도 시간이 지나면 그만큼 또는 그보다 더 많이 저축이 되고 있습니다.

출자금이 공적 자금으로 선용되는 한편, 또 내가 필요하면 언제든 쓸 수 있는 예적금이 되는 것. 조합원 분들 모두가 희년은행을 이렇게 잘 활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돈의 흐름이, 누군가 소수의 이익에만 복무하는 것이 아니라, 조합원 분들과 청년들에게 골고루 유익한 보탬이 되도록, 희년은행은 이 새로운 모델을 더 정교하게 설계해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