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 사역편지] 바통을 이어받아
작성자 : 희년함께 (220.121.176.***)
조회 : 1,163 / 등록일 : 21-02-19 14:09
바통을 이어받아
안녕하세요. 희년함께 토지정의센터장 겸 상임대표를 맡은 이성영입니다.
2021년 희년함께 총회의 주제는 ‘새로운 경주’였습니다. 1984년 고 대천덕 신부님께서 설립하신 ‘한국헨리조지협회’는 1996년 ‘성경적토지정의를 위한모임’에 이어 2010년 ‘희년함께’로 이름을 바꾸어 한국사회와 교회에 희년정신을 널리 알리고 실천을 독려하는 긴 경주의 과정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2021년에는 교회와 사회에 더 널리 희년정신을 알리고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기존 사무처를 희년금융센터·희년실천센터·토지정의센터로 재편했습니다. 센터장 중 1명이 상임대표를 맡기로 했는데 앞으로 2년동안 토지정의센터에서 상임대표를 맡기로 했습니다.
척박한 현실 속에서 40여 년 가까이 이어올 수 있었던 힘은 희년운동 선배님들의 수고와 헌신 덕분이었음을 기억합니다. 고 대천덕 신부님과 희년운동의 선배님들의 수고와 헌신과 희년정신에 공감하고 희년운동에 함께 해주시는 회원님들의 기대에 누가 되지 않도록 다시 한번 옷깃을 여미며 계주의 바통을 이어받아 더 힘써 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