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년실천 네트워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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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년실천 네트워킹 - 최종덕] 희년실천운동이 어떻게 연결되고 조직화될 수 있을까?

작성자 : 희년함께 (218.236.131.***)

조회 : 760 / 등록일 : 22-04-07 09:50

“이 책 전체를 통해 나는 적어도 다음의 요소들이 확인되기를 바란다. 민중에 대한 신뢰, 사람들에 대한 믿음, 보다 사랑하기 쉬운 세상을 창조할 수 있다는 확신이 그것이다.”
파울로 프레이리, [페다고지] 中
희년실천센터 주민조직운동 교육학 페다고지 세미나 참여 20220405
매주 화요일 오후에 김덕영 희년실천센터장은 혜화역 부근의 주민운동교육원을 찾습니다. 주민조직운동 교육한 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서입니다. 올해 초 최종덕 선생님을 뵙고 희년실천운동의 중요한 전략 및 지혜에 대해 큰 통찰을 얻고 마침 최종덕 선생님이 진행하는 주민조직운동 교육한 세미나가 있다는 소식에 고민 없이 지원했습니다. 6주간의 세미나 중 현재 5주의 세미나를 진행한 상황입니다.
페다고지는 브라질의 민중해방 교육자인 파울로 프레이리의 해방의 교육학에 관한 책입니다. 최종덕 선생님은 책의 철학에 담긴 방식 그대로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어떤 세미나 보다도 참여적인 방식의 문제제기식 토론으로 진행합니다. 책의 내용뿐 아니라 그동안의 활동과 사역을 새롭게 통찰할 수 있는 질문과 토론으로 진행하니 매번 세미나마다 새로운 고민거리가 던져집니다. 그러나 그 고민은 유익한 상상과 실현되지 않는 가능성에 대한 기대로 가득합니다.
희년함께는 오랜 시간동안 제도적 희년과 자발적 희년의 구체화에 대해 고민하고 기도해 온 단체입니다. 특히 토지+자유연구소와의 분립 이후 희년함께는 자발적 희년운동에 대한 고민이 더욱 절박했습니다. 많은 회원들과 함께 고민하여 시작한 희년은행 역시 지금 여기의 우리의 희년실천이라는 의미로 가능했습니다. 자발적이고 자원적 희년운동이 어떻게 창의적으로 시작되고 조직화될 수 있는지, 더 큰 희년운동으로 해방의 길로 나아갈 수 있을지 고민이 많습니다. 좋은 선생님을 만나게 되어 감사합니다. 구체적인 고민과 실행으로 회원들과 뜻과 지혜를 모아 나아가겠습니다.
어떻게 희년의 주인공임을 자각할 수 있을까?
희년실천운동이 어떻게 연결되고 조직화될 수 있을까?
자발적이고 자원적인 희년운동이 어떻게 촉진될 수 있을까?
희년함께가 희년실천의 플랫폼이 될 수 있을까?
희년정신이 어떻게 촉진되고 연결되며 조직될 수 있을까?
스스로 해방자임을 자처하는 존재들이
어떻게 조직적 힘으로 희년을 이룰 수 있을까?
모두가 희년의 주인공으로 서로를 초대할 수는 없는가?
희년함께는 소수의 사람들이 활동하고 후원받는 조직이 아니라
모두가 네트워킹되어 함께 희년을 실현하는 조직이 될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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