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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년실천 회원 네트워킹-서장혁,이정은] 희년을 상상하는 문화활동

작성자 : 희년함께 (218.236.131.***)

조회 : 766 / 등록일 : 22-04-13 10:19

희년을 상상하는 문화활동 20220408 (희년실천 회원 네트워킹-서장혁, 이정은 부부) 지난 4월 8일 금요일 서장혁, 이정은 두 선생님이 희년함께 사무실에 방문했습니다. 충무로에 위치한 희년평화빌딩 3층에 희년함께 사무실에 있습니다. 충무로 1번 출구를 따라 올라오면서 화사한 벚꽃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서장혁, 이정은 선생님은 부부이신데요. 함께 벚꽃 길을 걸으며 필동면옥에서 평양식 냉면을 먹고 근처 카페에서 차를 마시며 희년을 상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서장혁, 이정은 선생님은 2015년부터 만남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우연히 페이스북에서 희년함께 활동과 정신을 듣고 바로 사무실로 찾아오셨습니다. 희년정신과 철학 구체적인 정책과 활동에 깊이 감탄하시면서도 많은 교회에 연결되어 있지 못한 것을 안타까워 하셨습니다. 기회가 닿을 때 마다 좋은 목사님과 교회 그리고 다양한 사역자들과 연결을 주선해주셨습니다. 마커스커뮤니티, 지금의 플레이트 사역팀과의 희년예배 사역의 경험도 선생님들의 연결을 통해 가능했었습니다. 두 분은 집에서도 이야기하실 때 주제가 희년이었습니다.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누다가 사무실에도 찾아주셨습니다. 자주 만남을 이어오던 분들이 지난 4년 간 그리스에서 해외파견직 업무를 맡으셔서 소통에 한계가 있었는데 올해 초 국내에 들어 오시자마자 벌써 두 번째 만남입니다. 이런 열정과 적극성에 희년함께는 늘 감사합니다. 서장혁 선생님은 희년사역에 교회 네트워크와 긴밀히 연결되어 교회들이 희년실천의 중요한 주체로 성장하는 것을 기대하고 계십니다. 이를 위해 직접적으로 희년함께 실무자가 주도하는 것보다 다양한 주체를 세우고 함께 교회와 희년운동을 하는 전략과 가능성을 상상해 보았습니다. 아주 좋은 아이디어고 기회가 닿는 대로 가능성의 공간을 함께 모색하고자 합니다. 이정은 선생님은 미술을 전공하셨고 다양한 그림을 그리고 계시는 분입니다. 희년 문화 활동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희년미술대회를 여는 방안입니다. 희년의 가치를 상상하고 그림으로 표현해보고 전시도 하는 것입니다. 희년음악회를 준비하는 것도 좋습니다. 희년을 정책적으로 연구하고 세미나를 여는 것도 하나의 중요한 축이지만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희년문화기획 역시도 너무나도 필요한 부분이라는 생각에 깊이 공감했습니다. 당장 여러 아이디어가 나왔는데요. 희년의 가치를 잘 담은 동화 만들기 프로젝트, 희년의 문구와 그림을 담은 희년 달력 만들기도 있습니다. 희년 달력 만들기는 당장 올해 같이 시작해보기로 했습니다. 이 모든 아이디어를 실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이 필요합니다. 모든 것을 실무자가 주도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회원이 참여하고 기획할 수 있는 장입니다. 맛있는 식사와 차 그리고 희년을 열망하는 분들과의 희년상상토크, 우리의 꿈은 검증되지 않는 가능성의 실험의 공간에서 하나하나 풀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두 분의 희년을 향한 열정과 헌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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