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희년예배 기획회의>

22일 오후 레미제라블에서 희년예배 기획회의가 있었습니다. 6월 희년예배 기획도 기획이지만 이날 기획위원 사이에 따뜻한 코이노니아가 있었습니다. 오랜 기다림과 숙고 끝에 나온 여정훈 (Jung Hoon Yeo) 기획위원의 번역서,‘성품을 빚는 성찬’(대장간)을 역자의 사인과 함께 받았습니다.

늘 희년예배의 방향과 운동성을 고뇌하시는 김효경 목사님은 이제 부제 서품을 받으실 여정훈 님에게 멋진 와이셔츠를 선물했습니다. 수술 후 쾌유 중이신 김효경 목사님께는 김덕영 사무처장이 유기농 사과주스를 선물했습니다. 심지어 이날 여정훈 님이 입고 오신 엑소더스 티셔츠는 생일 기념으로 김동근 (Kim Dong Geun) 목사님이 선물한 것이었지요.

감개무량하게도 부부의 날을 기념하여 김효경 목사님은 김덕영 님에게 예쁜 찻잔을 선물해주셨습니다. 누가 의도한 것도 아닌데 선물을 주고받으며 코이노니아를 경험했습니다. 코이노니아의 정신이 우리의 희년예배를 통해 번지기를 기도하며 다음 6월을 꿈꾸어 봅니다.

다 함께 희년을 상상하고 예배하고 우리 안에 하나님 나라가 임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