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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주거모델기획] 20210319 기획미팅

작성자 : 희년함께 (218.236.131.***)

조회 : 962 / 등록일 : 21-03-26 07:43

20210319 대안주거모델 기획회의 (김명훈, 김재광, 김덕영)

 

1. 현재 다양한 교회에서 시도 중인 공동체주택을 좀 더 보완하고 활성화하는 김명훈님의 희년주택 모델을 검토하였습니다.

 

2. 기존 교회의 성도들이 전세 보증금 정도의 자기 자본을 가지고 안정적 거주 및 얼굴 있는 이웃과의 커뮤니티를 세우며 희년주택 내 고엘주택을 통해서는 사회적 책임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3. 희년주택이 모 조합으로서 공동체 주택의 컨설팀, 자금조달 및 시행과 시공 연결, 전반적인 행정 서비스 및 거버넌스관리 및 비전공유역할을 합니다.

 

4. 자조합으로서의 주택협동조합은 기존 교회 내지 커뮤니티 중심의 실질적 주택의 공동 소유권자가 됩니다.

 

5. 희년주택내 고엘주택은 전체 주택 신축 자본의 약 10% 정도를 할애에 사회적 취약계층과의 실질적 이웃의 관계를 맺습니다.

 

6. 고엘주택은 50년 무이자 상환의 개념으로 희년기금으로 지속적으로 누적시킵니다.

 

7. 결국 희년주택의 핵심 희년기금을 어떻게 조성할 것인가의 관건이 남아 있습니다. 무엇보다 희년기금이 어떻게 쓰여질 것인가의 초점에서 1차 모델의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8.희년기금의 상당수를 기부 성격으로 모금하는 방안, 소셜예금의 형태로 무이자 자본 및 1% 자본으로 다층화시키는 방안도 있습니다. 희년은행과의 협업 및 기금안정성을 위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9. 이 모델의 핵심은 기존 실수요자의 대안적 주거모델이며 주택 소유의 새로운 형태를 제시합니다. 또한 희년정신에 입각한 주거소유로 말미암아 자발적인 소셜믹스와 이웃관계형성을 제시합니다. 무엇보다 교회와 그리스도인이 새로운 대안주거형태를 제시할 수 있으며 확장가능한 플랫폼 제공을 통한 공교회적 목소리를 낼 가능성입니다. 

 

10. 소유권 역시 매매차익을 최대한 지양하고 방지하는 방안도 보완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다음주 미팅을 통해 구체적인 피드백과 보완사항을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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