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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9 대안주거모델 기획미팅(김홍일, 김명훈, 이성영, 김덕영)

작성자 : 희년함께 (218.236.131.***)

조회 : 856 / 등록일 : 21-04-12 13:39

20210409 대안주거모델 기획미팅(김홍일, 김명훈, 이성영, 김덕영)

 

1. 주거문제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는 포럼을 위해 지난 화요일 김홍일 신부님을 만난데 이어 서울역에서 명훈님이 준비한 희년주택 기획초안을 피드백을 받고자 신부님을 또 뵈었습니다.

 

2. 캠페인 제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실천 가능한 형태로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기도부터 시작해서 할 수 있는 것을 모두 망라한 갬페인 운동 방향성에 대해 공감했습니다.

 

3. 현재 김홍일 신부님이 진행하고 있는 공동체 주택 프로젝트는 7월 완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기획부터 컨설팅을 받고 시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단계에서 직접 겪으신 시행착오에 대해서 들을 수 있었습니다.

 

4. 희년함께에서 희년주택 모조합을 진행한다고 할 때 희년함께가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희년함께의 비교우위 내지는 전문성을 어떻게 가지고 갈지에 대해 매우 현실적인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5. 도로시 데이의 운동철학에 대해 신부님으로부터 배웠습니다. 운동을 위한 후원을 받을 때 법인이나 단체로 받지 않고 개인, 인격체로부터만 받고자 했다는 정신에 대해 공감했습니다. 운동이 인격적 관계를 기반으로 철저하게 진행할 때 진정성과 지속가능성 운동의 지지기반을 공고히 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6. 희년주택이 임팩트 있게 운동으로 진행될 수 있으려면 행동에 나서는 교회와 그리스도인이 앞장서야 합니다. 가장 쉽게 상상할 수 있는 이야기는 교회가 교회의 토지를 내놓고 그 토지위에 공동체 주택을 세운다면 여러 교회와 공동체가 시도해 볼 수 있으며 사회로부터도 의미있는 피드백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부님 네트워크를 통해 접근 가능한 교회를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7.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으로 인해 향후 공동체주택에 대한 어떠한 변화가 있을지 모르지만 현재 신부님이 진행한 공동체주택의 경우 대출이자 지원 2% 서울시의 도움으로 납부 실이자율이 0.4%만 내는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금리혜택이 매우 좋은 편이라고 보입니다.

 

8. 공동체주택이 컨설팅을 받을 때 공동체 구성원이 기획을 손쉽게 합의할 수 있는 매뉴얼 내지 선 경험 안내가 진행된다면 기획 및 시공단계에서의 로드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비효율 또는 비용증가를 막을 수 있다는 사실을 직접 겪은 경험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9. 기존 커뮤니티 교회의 공동체 주택 시도가 1호 모델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또한 몇몇 세대로 구성된 공동체 주택 참여 신청자들과 네트워크를 통해 1호 모델 인원이 구성될 경우도 있습니다.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놓고 접근 가능한 모든 형태를 검토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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