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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주거모델기획] 20210508 신양교회 차정규 목사님 미팅(김명훈, 이성영, 김덕영)

작성자 : 희년함께 (218.236.131.***)

조회 : 1,059 / 등록일 : 21-05-11 07:22

20210508 신양교회 차정규 목사님 미팅(김명훈, 이성영, 김덕영)

 

1. 차정규 신양교회 목사님은 탈북청년과 산동네 가난한 이웃들의 삶에 지속적인 관심과 열정을 기울여 오신 분입니다.

 

2. 탈북 청년들의 남한 땅에서의 정착과 지속 가능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그룹홈 복지지원을 수년간 진행해 왔습니다. 청년들의 주거공간이기도 한 그룹홈은 법적으로 최소 25평 이상을 맞추어야 했습니다. 매입 주택 그룹홈은 현재 재개발로 인한 이주로 LH 전세자금 대출 진행(사모님 명의)과 월세(반전체)로 지내고 있으며 원래 지내던 주택은 교회 재직회에서 매매처분 진행(관리처분인가 현재 시세 8억 정도) 승낙을 받은 상황입니다.

 

3. 그룹홈을 재개발 과정에서 그대로 진행하는 준비도 했으나 입주권을 받았더라도 법인에게는 융자혜택이 없어서 진행이 무산되었습니다. SH 주택도 신청해 보았으나 18, 20평 등 그룹홈의 최소 기준인 25평에 부합하지 않아 이 또한 진행이 무산되었습니다.

 

4. 탈북청년들을 위한 농업지원을 위하여 화촌에 개인 명의로 땅을 매입하고(농업법인만 법인명 땅 매입가능) 양키우기, 농사 진행 등의 시도를 했으나 현재는 중단된 상황입니다.

 

5. 목사님은 궁극적으로 남한과 북한 청년이 협력할 수 있는 네트워크과 실질적 지원을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현재 농업 비전을 가지고 학업 중, 준비 중인 북한 청년과 연결되어 있습니다.(풀무농업고 농대 졸업후 군대에 가 있는 친구, 서강대 졸업 후 독일 유학 중 유기농 농업을 만나 준비하고 있는 친구 등)

 

6. 목사님은 가난한 산동네 사람들의 주거문제에 항상 큰 관심이 있었고 신학을 하게 된 계기이기도 합니다. 공동체 주택 내지는 사회주택의 가능성을 확인하고자 김수동, 김수정님 등 전문가 선생님들과 미팅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당장 어떻게 시작할 수 있을지 고민이 많습니다.

7. 현재 교인 중 신림 3구역 무허가 판자촌에 거주하고 있는 분들의 주거문제가 당면한 최대 현안입니다. 관리처분인가가 떨어진 상황에서 빠르면 1~2년 내에 이주를 하셔야 하는데 최소한의 보증금과 월세로 오랜 세월을 사신 분이 대부분이라 근거리에 이주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목사님은 현재 이런 상황에 놓인 분들의 리스트를 작성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8. 신양교회 주변의 현재 목사님 아버지 명의의 땅을 활용하는 방안을 오랫동안 모색하고 확인한 결과는 현재 서울시 공원녹지에 묶여 있어 공동체 주택 등 다른 목적의 시설이 추가 설립되기 어렵다는 확인입니다.

 

9, 구청장, 도시계획국장 등 수년간 다양한 시도를 통해 확인한 결과 기부채납을 통한 양로원 등의 제안도 인근 기존 유사시설 설립 계획 등으로 무산되었습니다.

 

10. 결국 현재 신양교회 인근 부지의 땅은 분할로 매각하여 그 자금을 다른 용도로 활용하는 것이 최선임을 확인했습니다. (건축사, 세무사 등의 검토)

 

11. 목사님은 건축비를 최대한 아끼기 위해 자금을 모아 다세대주택을 매입, 리모델링 하는 방안을 모색했으나 현재 종부세 대상의 기준을 확인하고 땅을 매입하여 공동체 주택을 건설하는 방안에 큰 관심을 보이셨습니다. 현재로서는 커뮤니티 공간을 포함한 공동체 주택을 건설하여 탈북청년 그룹홈, 이주 주거공간이 필요한 성도들, 목사님 가정, 교회 공동체 가족 등의 공동체 주택을 적극 검토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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