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영 센터장 연세대 신학과 학부생 강의 2021.06.01.
조회 : 938 / 등록일 : 21-06-03 22:04
“오늘 여기의 희년, 상상하고 구체적으로 실천한다”
지난 1일 연세대 신학과 학부생 강좌에 희년함께 초대가 있었습니다. 유은주 교수님의 글로벌시대의 기독교교육학 강좌였는데요. 희년함께의 다양한 희년실천 사례 강의를 요청하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희년실천의 비전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교수님은 한 학기 동안 홍성사에서 출간된 “희년” 책자를 중심으로 희년의 중요 개념과 이론을 학생들에게 나누셨다고 합니다. 마지막 시간에는 희년함께의 희년실천사례를 학생들과 나누고 싶으셨습니다.
2시간을 주셔서 1시간은 김덕영 희년실천센터장이 희년신학의 중요 개념을 다시 정리하고 현재의 영끌현상과 부동산 정책을 희년관점에서 어떻게 볼 수 있는지를 나누었습니다. 또한 희년함께에서 희년실천으로 시도하고 있는 보드게임, 대안주거기획 사례를 나누고 희년비전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까지 나누었습니다. 남은 1시간은 김재광 희년금융센터장이 희년은행의 설립배경 및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희년은행의 구체적 사례를 생생하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줌으로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코로나 시대를 맞이한 대학생들의 온라인 수업에 처음 참여했습니다. 오프에서 만나면 더욱 생생하게 얼굴을 마주하고 토론할 수 있었을텐데 아쉬웠습니다. 유은주 교수님은 희년함께의 오랜 지도위원이신 김유준 목사님의 아내이시기도 합니다. 희년의 열정으로 먼저 살아가고 계신 두 분의 선배님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갖게 됩니다.
희년함께는 교수님 그리고 목사님과 지속적으로 협업하며 오늘 여기의 희년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