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역보고방

사역보고방
이전 목록 다음

[동자동 쪽방촌 희년실천] 쪽방촌 연구자 및 활동가 탁장한, 홍성우 미팅 2021.11.15

작성자 : 희년함께 (218.236.131.***)

조회 : 805 / 등록일 : 21-11-15 18:19

동자동 쪽방촌 연구자 및 활동가 탁장한, 홍성우 미팅 2021.11.15.
지난 온라인 희년학교에서 탁장한 선생님과의 만남 이후 쪽방촌 관련 문제를 계속해서 탐구하고 있습니다. 첫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동자동을 찾았습니다. 탁장한 선생님과 함께 문제의식을 가지고 활동과 사역 그리고 연구에 임하는 홍성우 전도사님과 함께한 자리입니다.
두 분은 동자동 쪽방촌 주민들과 직접 만나고 관계를 맺으며 계속되는 신앙의 고민을 치열하게 이어가고 있습니다. 두 분이 쪽방촌 주민이 건넨 질문, 하나님은 왜 우리 같은 존재를 내버려 두시는가. 하나님은 살아있는가라는 질문 앞에 고뇌하며 논문을 쓰기도 했습니다. (빈곤의 부조리-빈민의 고통-초월적 신 존재 사이의 딜레마)
가난한 이웃에게 구원이란 무엇이며, 하나님 나라란 무엇인지 이분들은 질문하며 씨름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쪽방촌 주민들을 시혜의 대상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주인공으로 만나고자 정직하게 질문하고 스스로 성찰하고 있습니다.
가난한 이웃을 위한 신학을 넘어 가난한 이웃의 신학, 가난한 이들의 존엄을 발견하는 신학으로 나아가는 이분들의 고뇌에 함께하고픈 마음이 가득합니다. 특별히 현재 공공주택 이슈로 진행되고 있는 쪽방촌의 상황을 공유했습니다. 이해관계 뿐 아니라 행정적으로 정리되지 않은 지난한 과제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쪽방촌 주민들과 함께 진정한 하나님 나라의 비전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든든하고 좋은 동역자들을 만나 깊이 감사드립니다. 두 분과 잘 상의하고 연구하고 기도하며 새로운 길을 발견하고 싶습니다.
*참고논문:(빈곤의 부조리-빈민의 고통-초월적 신 존재 사이의 딜레마)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목록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본 웹사이트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장치를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시 정보 통신망법에 의해 형사처벌 됨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SITE MAP

팀뷰어 설치파일 다운받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