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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경, 김용균 열사 마석모란공원 묘지 방문 2021.12.01

작성자 : 희년함께 (121.128.137.***)

조회 : 884 / 등록일 : 21-12-02 13:54

"나는, 아니 우리는 용균이의 죽음이 헛되지 않게 더 이상의 죽음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김용균 열사의 어머니)
"다음에는 부잣집에 태어나 준경아, 추운 것도 싫어하는 내 자식 얼마나 추웠니."
(박준경 열사의 어머니)
2018년 12월 2일 박준경님은 마포 아현 재건축지구에서 3차례의 강제집행을 당하고 어머니에게 임대주택을 허락해달라는 유서를 남기고 한강에 투신했습니다.
2018년 12월 11일 김용균님은 태안화력발전소 기계에 끼여 그 삶을 마감해야 했습니다. 그는 계약직으로 하청업체 소속 비정규직 노동자였습니다. 안전의 외주화로 위험한 업무를 열악한 조건에서 감당하다가 사고를 당했습니다.
자산가치 상승의 탐욕잔치가 벌어지는 동안 우리의 젊은이는 죽음으로 시대의 불의를 고발하고 있습니다. 두 젊은이 죽음을 기억해야 할 이유입니다. 2021년 12월 1일 희년실천센터는 두 분의 묘가 있는 마석모란공원을 찾았습니다. 두 분의 죽음을 헛되이 하지 않는 희년의 길을 찾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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