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책읽기 여는 모임 2022.2.3
작성자 : 희년함께 (121.161.76.***)
조회 : 224 / 등록일 : 22-02-16 20:09
<진실을 마주하려는 용기, 손님책읽기>
20220203 손님책읽기 여는 모임
지난 3일 손냄책읽기 여는 모임이 있었습니다. 앞으로 2주간 책을 함께 읽기에 앞서 손님이라는 황석영의 소설을 읽고자 한 각자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입니다. 희년함께가 그간 토지공개념, 희년운동을 하면서 겪은 빨갱이 소리, 사회주의 혁명이라는 소리, 좌파숙주라는 소리 등의 에피소드를 나누었습니다. 한 번은 대형교회 희년은행 프로젝트에서 한 장로님이 홈페이지에서 토지공개념 글을 보고 모든 프로젝트가 중단된 사례까지 나누었습니다. 진실을 직면하는 것만이 트라우마와 온갖 구설수를 극복하는 길입니다. 아니, 그런데 그 교회 성도님께서 손님책읽기 모임에 참여하셨네요. 세상 참 좁습니다. 진실을 통해 진정한 평화의 길을 찾고자 하는 분들과 만났습니다. 새로운 세상을 열어가고자 하는 분들과 함께하니 큰 용기가 생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