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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7일 손님책읽기 매듭모임

작성자 : 희년함께 (121.161.76.***)

조회 : 219 / 등록일 : 22-03-01 17:03

2월 17일 손님책읽기 매듭모임

"가해자 아닌 것덜이 어딨어!"
"뭐라고 기도하세요?"
"우리 모두럴 구원해달라구......"
황석영의 <손님> 책읽기 모임을 지난 17일 잘 마무리했습니다. <손님>은 분량으로만 보면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그러나 내용이 그렇게 쉽게 읽히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우리의 아픈 과거를 직면시키는 잔혹한 장면이 많기 때문입니다. 또한 그 아픈 과거가 과거에만 머물러 있지 않고 오늘의 현실로 겹쳐보입니다. 참여자 한 분은 손님을 읽으며 악몽에 시달렸다고 합니다. 우리는 고통스럽지만 엄숙하고 역사를 책임지는 성찰의 자세로 책을 진지하게 읽어나갔습니다. 함께 읽고 인상깊은 구절을 나누고 그 의미를 곱씹었습니다.
우리는 이 아픔의 질고를 잘 감당할 수 있을까요? 절망과 증오의 시간들을 넘어 평화의 마음을 새롭게 창조할 수 있을까요? 당장 오늘날의 증오와 분열의 정치현장만 봐도 우리는 깊은 트라우마를 여전히 간직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우리 모두의 구원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음을 알게됩니다. 아픔을 씻고 새로운 만남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합니다.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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