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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원 두 개의 세상 보드게임 강의 2022.04.25

작성자 : 희년함께 (219.254.37.***)

조회 : 829 / 등록일 : 22-04-26 11:34

"토지정의, 토지이익배당을 보드게임을 통해 경험해 봅니다."

예수원 두 개의 세상 보드게임 강의 20220425 

 

준서, 준하, 현서, 희수, 유림, 영찬 소중한 친구들과 예수원에서 주사위를 던져 보았습니다. 조금 큰 대형 보드게임을 예수원 대예배실에 펼쳐 놓았습니다.

 

태백 예수원은 1984년 희년함께라는 조직이 출발하게 된 곳이기도 합니다. 예수원의 설립자 대천덕 신부님은 희년함께의 설립자이기도 합니다. 수십년 동안 토지정의의 외침은 태백의 산골짜기에서 줄기차게 울려퍼졌습니다. 당시에 예수원 가족들은 토지정의를 너무 지나치게 말씀하시는 것은 아닌가 생각할 정도로 대천덕 신부님의 집념과 열정은 대단한 것이었습니다. 대천덕 신부님이 소천하시고 신부님의 강조를 더욱 기리기 위해 예수원 입구에는 "토지는 하나님의 것이다."라는 레위기 말씀이 큰 비석에 새겨져 있기도 합니다.

 

이 고요한 산골짜기에 코로나로 인해 방문하지도 못했던 기간이 무려 3년 가까이 됩니다. 최근 예수원 가족들은 모두 코로나 전염이 되어 한동안 칩거하며 치유의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고 합니다. 다행히 심한 증상을 보이신 분이 없으셨고 잘 회복되어 예수원은 청정지역이 되었습니다. 오랜 만에 식구들을 만나 인사드리고 예수원에서 싱그럽게 자라나고 있는 청소년들과 즐거운 보드게임 교제를 하였습니다.

 

희년함께가 선물로 보내드린 두 개의 세상 보드게임을 가정에서 대부분의 친구들이 경험해 보기는 했으나 게임 방법이 헷갈리기도 하고 모든 의미가 선명하게 이해된 것도 아니어서 김덕영 희년실천센터장은 하나하나 게임의 의미와 철학에 대해 나누고 친구들이 이해하고 있는 토지정의에 대해 듣고 토지이익배당의 철학이 어떻게 구현 가능한지 함께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준서는 두 개의 세상 보드게임이 부루마블을 본따서 만든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반대라고 알려주었습니다. 지금 우리가 모두 다 알고 있는 부루마블은 1904년 엘리자베스 메기가 고안한 지주게임을 본따서 만든 것입니다. 원래 헨리 조지 아이디어를 전파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든 지주게임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보드게임의 원조였으나 그 판권을 사서 전 세계에 퍼진 것은 부동산 투기 게임, 부루마블이었다니 참으로 놀라운 반전이었습니다. 준서는 한 마디로 요약해주었습니다. 

 

"와 대박, 반전!"

 

예수원을 방문할 때마다 따뜻하게 환영해 주시고 희년함께의 모든 사역을 위해 기도해주시는 마음과 손길을 확인합니다. 보드게임을 통해, 아이들과의 만남과 교제를 통해, 교육용 보드게임 두 개의 세상을 통해 오늘날 한국의 모든 청소년을 만나야겠다는 열정이 더욱 불끈 솟습니다. 

 

"토지는 하나님의 것입니다."

 

오늘날 자본주의를 구하는 혁신의 길이기도 합니다. 새로운 사상을 미리 경험해보고 함께 토론하는 두 개의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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