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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희년기도네트워크> 2022. 6. 21

작성자 : 희년함께 (219.254.37.***)

조회 : 640 / 등록일 : 22-06-22 16:43

희년을 실천하고 선포할 수 있도록 성령을 부어주소서!

 

 

<2022년 6월 희년기도네트워크 모임> 2022.06.21

 

함께 모인 이: 김명환, 강현진, 조영민, 김영남, 김기환, 정은혜, 최경화, 오인수, 이종욱, 김덕영


 

희년을 꿈꾼 다는 것은 이 땅의 가난한 자, 배고픈 자, 슬퍼 우는 자를 외면하지 않겠다는 결심이며 가난의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는 다짐이기도 합니다. 그 꿈을 꾸고 꿈에 걸 맞는 희년의 존재로 변화하기 위해 우리는 오늘도 간절히 하늘을 향하여 호소합니다. 희년함께는 구체적인 경제문제의 해결을 위해 영적인 전쟁이 중요함을 고백해 왔습니다. 매월 셋째 주 화요일 저녁, 온라인 줌에서 기도회를 가집니다. 6월 기도회는 21일 화요일 저녁에 가졌습니다.

 

새롭게 함께하신 분을 환영했습니다. 예수원 3개월 수련 과정을 마치시고 삼수령 센터에서도 함께하시다가 지금은 서울에서 건축 관련 일을 준비하고 계신 김기환 선생님, 강원도 평창에서 한의사 공중 보건의로 일하고 계신 김영남 선생님, 경북 영천에서 거주하고 계시는 오인수 선생님 모두 환영하고 함께 뜨거운 마음으로 희년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매월 기도시간에 침묵기도를 거쳐 대천덕 신부님의 ‘오늘을 위한 기도’를 낭독하며 함께 기도드리고 있습니다. 오늘을 위한 기도는 대천덕 신부님이 매일 아침마다 기도드린 기도서입니다. 희년을 꿈꾸는 존재의 일상과 분별을 위해 기도회 서두에 함께 기도드립니다.

 

이번 달 나의 희년이야기는 최진혁 선생님께서 일정상 함께할 수 없어서 김덕영 센터장이 십계명과 토지정의 내용으로 나누었습니다. 김회권 교수님의 자비 경제학 6장에 담겨있는 내용을 정리해서 공유했습니다. 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고 하신 십계명 제1계명은 오므리와 아합의 율례인 바알의 토지법을 배격하고 오직 여호와, 공평과 정의의 하나님을 섬기라는 뜻이 됩니다. 바울 우상 숭배는 토지법을 무너트리는 정치경제적 함의도 내포하고 있어 십계명이 토지정의적로 해석될 수 있다는 대천덕, 김회권의 토지정의 해석에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이어 희년함께 대도문을 낭독하며 이 땅, 한반도에 희년이 이루어지도록 함께 기도드렸습니다. “주여 우리의 기도를 들어 주소서!”

 

공동 기도제목 시간에는 위기의 시기에 희년의 대안이 잘 준비될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드렸습니다. 곳곳에서 들불처럼 희년을 꿈꾸고 실천하는 공동체가 세워질 수 있도록 기도드렸습니다.

 

아픈 분들이 참 많습니다. 손도희 선생님의 방광암이 잘 회복되고 있다는 기쁜 소식도 나누고 지속적으로 온전히 회복될 수 있도록 기도드렸습니다. 정보통신기기에 근접하면 통증을 호소하게 되는 신지연 선생님이 잘 회복될 수 있도록 기도드렸습니다. 오늘 처음 참석하시게 된 오인수 선생님은 방광암이 세 번째 재발되어 고통 중에 계셨습니다. 7월 중순에 수술을 하시게 되는데 하나님께서 수술가운데 함께해주시고 잘 회복되실 수 있도록 함께 간절히 기도드렸습니다. 부산 강현진 선생님은 특수 교사직을 하고 계십니다. 적정 학생 수가 배정되어 체력적으로 무리가 되지 않도록 도와주시고 잘 감당할 수 있는 지혜와 체력을 주시도록 기도드렸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좋은 배우자를 만날 수 있도록 은혜를 간구했습니다. 김기환 선생님은 제주도에 있는 가족과 친지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영접하여 공평과 정의의 하나님 나라를 함께 소망할 수 있도록 기도드렸습니다. 의정부에서 정치 활동을 하고 계신 김명환 선생님의 앞으로 정치 활동 가운데 주님의 지혜와 능력을 부어 주셔서 깨어 있는 시민들과의 조직화가 이루어지고 의정부 정치인들에게 토지정의 비전을 공유하고 압박할 수 있도록 기도드렸습니다.

 

주님 우리에게 성령을 부어주셔서 아픈 분에게 치유가 일어나고 곳곳에서 희년을 실천하고 선포하는 공동체를 세우게 하시고 이 땅에 희년의 하나님 나라가 임하게 하소서. 주여 우리의 기도를 들어 주소서!

 

* 희년함께 기도네트워크 참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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