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개의 세상> 보드게임, 깨어있는 시민과의 소통을 꿈꾸다

5일 김덕영 희년실천센터장은 새롭게 개관한 노무현 시민센터에 방문했습니다. 노무현 재단 시민교육팀의 신채원 선생님을 만나기 위해서입니다. 신채원 선생님은 재단의 시민교육 기획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선생님은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올초에는 희년함께 진보와 빈곤 세미나에도 참여하셨습니다. 알고 보니 신채원 선생님은 이정우 교수님의 제자이기도 하셨습니다. 일찍부터 헨리 조지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토지공개념과 헨리 조지가 한국 사회에 널리 알려지게 된 가장 큰 공적을 가지고 있는 분이 바로 노무현 전 대통령입니다. 그가 염원했던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은 바로 노무현 재단의 꿈이기도 합니다.

신채원 선생님과 보드게임 <두 개의 세상>을 통해 토지정책 이슈에 시민들이 주체가 되는 세미나와 교육 프로그램에 관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주고받았습니다. 일단 열어놓고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10월 중순부터 대관이 시작되는 노무현 재단의 여러 시설들을 소개해주셨습니다. 먼저 대관을 통해 자연스럽게 시민들과 소통하는 기획을 준비할 수 있겠습니다. 너무나 세련되고 좋은 시설을 저렴한 가격에 소통과 교육의 공간으로 준비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이후 노무현 시민센터와 보드게임을 통해서도 시민과 소통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민주주의의 마지막 보루,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

토지배당의 핵심 주체는 바로 깨어있는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