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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남중학교 1학년 6-7반 두 개의 세상 보드게임 수업

작성자 : 희년함께 (211.201.4.***)

조회 : 520 / 등록일 : 22-12-28 15:33

토지배당은 인권입니다!


부천남중학교 1학년 6-7반 두 개의 세상 보드게임 수업

 

지난 21일 수요일 김덕영 희년실천센터장은 1학년의 남은 6~7반과 보드게임 두 개의 세상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로써 월화수 연속 부천남중학교 1학년 7개 전체 반과 보드게임 수업으로 만난 겁니다.

 

학생들은 밝고 명랑했습니다. 보드게임으로 수업을 한다는 것 자체에 큰 흥미를 느꼈습니다. 인권이라는 개념에서 토지권과 주거권을 연결시킨다는 것 자체에 대해 생소하지만 흥미롭게 접했습니다. 토지 또한 공기와 물, 자연과 같이 모든 인류에게 주어진 것이라는 것을 쉽게 이해했습니다. 학생들에게 토지문제, 부동산문제는 다소 생소할 수 있지만 부모님이 집값 걱정하는 거 들어보지 않았냐고 말하니까 바로 알아듣는 눈치였습니다.

 

보드게임 두 개의 세상은 보드게임의 원조가 부루마블이 아니라는 팩트를 알리고 있습니다. 부루마블이 전 세계에 퍼져 한국의 모든 중학생들이 부루마블의 기본 규칙을 알고 있습니다. 아이러니 하게도 이 점이 두 개의 세상 보드게임을 진행할 때 참 편합니다. 그러나 부루마블은 토지가 시장에서 거래되는 당연한 상품으로 인식하게 하며 토지를 선점하고 부동산을 독점하는 경쟁의식을 어린 나이에 몸에 베게 합니다. 

 

두 개의 세상은 토지를 바라보는 두 가지 시선과 그로 인한 두 가지 세상을 비교하게 합니다. 부루마블의 원조는 원래 지주게임이며 그것을 한국적 상황에 복원한 것이 바로 두 개의 세상입니다.

 

두 개의 세상이 갈 길이 아직 많이 남았습니다. 모든 어린이들이 부루마블의 원조가 지주게임이며 원래 보드게임의 원조가 다름 아닌 두 개의 세상이라는 것을 알려야 합니다. 토지는 원래 상품이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모두의 것이며 이것은 우리의 모두의 권리라는 것을요. 

 

두 개의 세상 보드게임을 통해 토지에 대한 우리의 권리를 이야기하고 토론하고 수다를 떨며 새로운 세상을 상상합니다. 어디든 불러주세요. 가정도 좋고 교회도 좋고 소모임도 마다하지 않으며 학교는 가장 애정을 가지고 있는 곳입니다.

보드게임 두 개의 세상! 토지배당은 인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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