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의 편지 "회신" 북콘서트

4월 29일 저녁 희년평화빌딩에 희년의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이신근 간사님을 사랑하고, 이신근 간사님의 글귀에 감동하고, 희년의 편지에 회신하고자 모인 분들입니다. 아름다운 사람이 그립고 그와의 추억이 떠올라 울컥하는 순간들도 많았지만 우리는 내내 기쁘고 유쾌했습니다. 이신근 간사님이 자주하셨던 농담이 들리는 듯 했어요. 

무엇보다도 간사님의 하나님 나라와 희년에 대한 간절한 소망 그리고 고통가운데에도 절절하게 체험했던 하나님의 뜨거운 사랑이 우리에게 생생하게 전해집니다. 그 힘이 우리 가운데 담대한 소망으로 자리했습니다. 

희년함께는 이신근 간사님의 생애를 계속해서 기억할 것입니다. 이신간 간사님이 부활하는 날, 같은 소망으로 살았다고 고백할 것입니다. 우리에게 남겨진 몫, 기쁨의 편지2를 향해 더 간절히 나아가고자 합니다. 그것이 기쁨의 편지를 남긴 간사님을 향한 우리의 '회신'입니다.

기쁨의 편지가 더 널리 읽히기를 소망합니다. 희년의 꿈이 바로 예수님의 간절한 사랑의 편지임을 많은 사람들이 느끼기를 바랍니다. 이 땅의 생이 버겁고 삶의 의미를 찾기 어려운 많은 이들에게도 절망속에서도 함께하시는 희년의 하나님, 이신근 간사님이 생생하게 체험하고 증언한 그 사랑의 하나님을 만나길 기도드립니다. 예쁜 희서와 예서의 이름에 담긴 간사님의 사랑 고백이 오늘 우리 모두에게 울림이 됩니다.

* <기쁨의 편지>는 모든 온라인 서점에서 구매가능합니다. 사랑하는 이에게 선물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