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라는 내 신분을 알게 되면서 나에 대한 모든 관심을 잃어버리고 말았다
작성자 : 희년함께 (121.161.76.***)
조회 : 914 / 등록일 : 21-07-26 10:26
"우리는 샬롯에서 조금 떨어진 작은 도시에서 공사를 했는데,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그 도시에서 가장 싼 호텔에 묵었다. 주일이 되었을 때 나는 옷을 잘 차려 입고 교회에 갔고,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 그러나 교인들은 내가 묵고 있는 곳과 노동자라는 내 신분을 알게 되면서 나에 대한 모든 관심을 잃어버리고 말았다."
(대천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