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덕 신부는 한경직 목사나 김수환 추기경도 도달하지 못한 영성과 신학적 식견의 고봉을 이루고 그것을 유산으로 남겼다
작성자 : 희년함께 (211.201.4.***)
조회 : 670 / 등록일 : 23-03-07 10:48
"지금도 태백으로 가는 길은 험하다. 당시 탄광촌이었던 그 지역으로 들어가려면 수십개의 산을 넘어야했을게다. 청년들과 함께 돌을 쌓아서 집을 지었고, 그리고 수도원을 만든 셈이다. 그리고 그 곳에 매일 노동하고 기도하며 한국 교회 전체에 선한 영향력을 미쳤다. 천천히... 그러나 분명하게.
"대천덕 신부는 한경직 목사나 김수환 추기경도 도달하지 못한 영성과 신학적 식견의 고봉을 이루고 그것을 유산으로 남겼다. 김회권 교수"
김회권교수님의 이 평은 결코 과장되지 않았다. 이매일이 없던 그 때, 전국에서 날라온 신앙에 대한 질문들에 대해서 손글씨로 답을 했던 편지들... 한 사람 한 사람을 향해서 답을 했던 그 허비가 오히려 시간이 지나면서 보석이 되었다. 그 보고 가운데 지금 다시 돌아봐야할 진리들이 있다."
(조샘 인터서브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