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조선사에 주목하는가?

대동법의 시작, 오리 이원익

"희년함께에서 실행하는 대부분의 희년실천 아이디어들은 회원들의 제안과 실행 그리고 대화에서 시작합니다. 이런 회원, 조합원들과 오늘 여기의 희년을 꿈꾸는 것이 참 행복합니다. 예수 믿고 천국가는 복음에 집중하면 예수님을 알지 못했던 역사가 얼마나 중요한지 잊곤 합니다. 400년 노예살이가 있기 때문에 출애굽과 가나안 땅의 하나님 나라가 가능했듯이 오늘 여기의 희년은 역사속에 누적된 문제의식과 시행착오 속에서 새로운 활로가 가능합니다. 희년함께가 조선의 토지이야기를 계속해서 주목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조선사에는 참 헨리 조지를 연상시키는 인물이 많습니다. 유형원, 정약용, 정도전 등 한번 희년의 관점으로 조선토지사를 함께 공부하는 모임도 만들면 좋겠습니다."

(희년함께 김덕영 상임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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