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년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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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을 변화와 연결시키는 일. 그것은 여전히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작성자 : 희년함께 (211.201.4.***)

조회 : 629 / 등록일 : 23-05-26 10:49

"강의의 말미에 당신들이 희망이라는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그 이야기가 마음에 남습니다. 

한줌만 남은 것 같은, 그래서 나밖에 남지 않았다고 원망하던 엘리야의 마음이 제 마음 비슷했는데, 교수님은 거대한 역사의 흐름을 이어갈 자원이 우리에게 있다고 하십니다. 

규모를 보기보다는 질을 그리고 열매를 생각해야 겠습니다. 

여전히 무언가 할 수 있는 자원이 있을 때에 쉽게 낙망하지 말아야 겠습니다. 

여전히 우리의 자리를 지키며 우리의 역사에 면면히 이어지는 변화를 일으키는 역사의 자리에 있기를 기도해야 겠습니다. 

믿음을 변화와 연결시키는 일. 

그것은 여전히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입니다.

가슴깊이 동의합니다."

(박근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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