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을 변화와 연결시키는 일. 그것은 여전히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작성자 : 희년함께 (211.201.4.***)
조회 : 188 / 등록일 : 23-05-26 10:49
"강의의 말미에 당신들이 희망이라는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그 이야기가 마음에 남습니다.
한줌만 남은 것 같은, 그래서 나밖에 남지 않았다고 원망하던 엘리야의 마음이 제 마음 비슷했는데, 교수님은 거대한 역사의 흐름을 이어갈 자원이 우리에게 있다고 하십니다.
규모를 보기보다는 질을 그리고 열매를 생각해야 겠습니다.
여전히 무언가 할 수 있는 자원이 있을 때에 쉽게 낙망하지 말아야 겠습니다.
여전히 우리의 자리를 지키며 우리의 역사에 면면히 이어지는 변화를 일으키는 역사의 자리에 있기를 기도해야 겠습니다.
믿음을 변화와 연결시키는 일.
그것은 여전히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입니다.
가슴깊이 동의합니다."
(박근호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