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울며 씨를 뿌리는’ 심정으로
작성자 : 희년함께 (125.142.25.***)
조회 : 1,752 / 등록일 : 20-06-23 17:47
"전세가 역전될 때마다 여러 도시와 농어촌, 산간 마을에서는 민간인들끼리 서로를 적대세력으로 분류해서 죽고 죽였다. 수천년을 이웃해서 평화롭게 살아온 향촌 사회의 밑바닥에 그처럼 무서운 증오와 원한이 억압되어 있었고, 그 적개심이 마그마처럼 분출하는 모습을 박 교수는 고통스러운 자료를 제시하면서 증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