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부동산 문제? 해법은 언제나 우리 발 아래!"
작성자 : 희년함께 (121.161.76.***)
조회 : 1,539 / 등록일 : 20-09-07 17:50
"메이슨 개프니는 빈부 차와 만성 실업, 부동산 거품-붕괴의 악순환 등 자본주의의 고질 대부분이 부동산 불로소득을 방치하거나 조장한 결과이며, 급진적인 부동산 세제 개혁을 골자로 한 조세정책이야 말로 모든 문제의 해법이라고 주장한 '조지스트' 경제학자다. 그는 평생 주류 학계의 아웃사이더였지만, 희망이 점점 희박해져가는 바록 그 현실에서 역설적으로 희망을 찾고자 했던 낙관주의자였다."
"샌프란시스코대 예방의학자이면서 게이 인권운동가로도 활동해온 차남 스튜어트(Stuart) 개프니는 "별세하기 몇 주 전까지 아버지가 즐겨 부른 마지막 노래가 브로드웨이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Man of La Mancha)'의 'The Impossible Dream'이었다"고 소개했다. 늙은 돈 키호테가 부르는 그 노래의 가사는 "기사의 의무는 불가능한 꿈을 꾸는 것이라오"로 시작해서 "별을 좇는, 나의 추구(원정)/ 가망 없고, 아득히 멀어도/ 한점 의혹도, 주저도 없는/ 올바름을 향한 분투"로 이어진다. 그는 세상을 낙관했다."
모두가 잘 사는 세상을 위해 헌신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같은 별을 바라보는 사람들은 언젠가 다시 만난다." (헨리 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