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민심 돌아선 이유가 보유세 탓이라고? 틀렸다
작성자 : 희년함께 (219.254.37.***)
조회 : 698 / 등록일 : 22-04-01 15:35
"평당 주택가격이 높을수록 윤석열 후보 지지율이 높다는 통계는 이번 대선의 표심 변화에 아무런 의미가 없는 수치이다. 2020년 4월 총선에서도 집값과 국민의힘 지지율은 비례했다. 집값이 높은 지역일수록 보수정당에 대한 지지가 높다는 사실은 손낙구 보좌관(김정호 의원실)이 2010년에 쓴 <대한민국 정치 사회 지도>에서 이미 다 밝힌 내용이다.
2020년 4월 총선과 2022년 3월 대선에서 똑같은 결과가 나오는 데이터를 놓고, 더 나아가 2000년대 이후 반복되는 동일한 현상을 놓고 2022년 대선의 패배 요인으로 분석하는 것은 말 그대로 호들갑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