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레터
  • 칼럼
  • 언론과토지정의
  • 기획/연재
  칼럼
     회원들의 생각

까마귀들과 살며 / 장보윤

조회수 1750 추천수 0 2010.01.29 13:01:10
[레벨:15]성토모 *.73.159.186 http://landliberty.org/xe/7405

  




까마귀들과 살며




장보윤 / 성토모 회원


저는 지금 ‘까마귀’들과 같이 살고 있습니다. 말 지지리도 안 듣고 공부도 지지리도 안하는데 밥은 엄청 잘 먹고....... 그래도 속정은 깊어서 가끔, 아주 가끔, 정말 아주 가끔 저를 뭉클하게 만드는 ‘까마귀’들과 같이 삽니다. 하늘을 날아다니는 새 까마귀 말고, 저희들 스스로를 ‘까마귀’라고 부르는 한꿈학교 아이들이랑 같이 삽니다.


한꿈학교 아이들은 자기들 스스로를 까마귀라고 하고, 자기와 같은 처지의 새터민들을 까마귀라고 부릅니다. 자기들만의 약속된 언어 같은 건데, 누가 언제부터 왜 그렇게 부르기 시작했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언젠가 한꿈학교 선생님들끼리 이야기를 하다가 ‘아이들이 왜 스스로를 까마귀라고 할까?’라는 이야기가 나왔었는데, 어떤 선생님 한 분 말씀이 예전에 한 녀석이 한국에서의 자기 모습이 하얀 백로들 사이의 까마귀 같았다고 했다나? 그래서 아마 그 때부터 시작된 것 같다는 추측 말고는 그 말의 유래가 명확하지 않습니다. 어쨌든 자기들이 까마귀랍니다.

  

저는 지금 새터민 대안학교인 한꿈학교에서 일하고 있고, 학생 모두가 기숙사 생활을 하기 때문에 저도 아이들이랑 같이 살고 있습니다. 기숙사라고는 하지만 흔히 떠올리는 학교 기숙사가 아니라, 그냥 학교에서 조금 떨어진 동네의 다가구 주택에 101호, 102호, 201호를 월세로 얻어서 사는 거니까 그냥 대가족이 사는 모습 같다고나 할까요. 저는 명색이 명함에 찍힌 직위는 교사지만, 학교에서는 수업하면서 아이들이랑 같이 헤매고 있는 엉터리 쌤이고 기숙사에 오면 아침잠이 많아 매일 아침이 괴로운 평범한 언니 같은... 뭐 그런 존재입니다.


지금 저희 한꿈학교에 계시는 다른 선생님들과 마찬가지로, 저는 교사 자격증이 있는 정식 교사가 아닙니다. 전공도 국어국문학이나 영어영문학 같이 조금이라도 아이들의 공부에 도움이 될 만한 공부를 하지도 않았고요. 그 흔한 과외교사 경력도 없는 정말 선생님 같지 않은 ‘쌤’이지요. 올해면 우리 까마귀들에게 쌤이라고 불린지 3년째 접어드는데도 아직도 심한 수업 울렁증에 시달리는, 그래서 최대한 수업 말고 행정 업무를 맡겨달라고 교장선생님께 땡깡을 부리고 있는 그런 사람입니다. 여러모로 절대 부적합해 보이는 제가 한꿈학교에서 우리 까마귀들과 같이 지내게 된 것은, 순전히 저희 한꿈학교의 교장이신 목사님 때문입니다.


목사님은 원래 중국과 태국에서 탈북자 구출 및 지원 사역을 하시던 선교사였습니다. 어렵게 복음을 전해 한국까지 보낸 아이들이 돈만 쫓는 한국 사회에서 적응하지 못한 채 믿음도 다 잃어버리는 안타까운 모습을 보고 그 아이들을 모아 시작하신 것이 한꿈학교 였습니다. 공부 잘 가르쳐서 좋은 대학 보내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그저 아이들이 낯선 한국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최대한 많은 것을 경험하게 하고 잘 먹이고 신앙을 가르치고자 했던 것입니다. 이렇게 목사님 스스로가 처음에 한꿈학교를 시작할 때 가졌던 마음이, 투철한 교육적 마인드(?)가 아니었기 때문에 그냥 저처럼 밥 잘 먹고 잘 놀 것 같은 사람을 한꿈학교에 들이셨던 것이죠. 제가 처음에 한꿈학교에 가기로 했을 때, 목사님께 한꿈학교에 가서 무엇을 해야 하냐고 여쭤보았습니다. 그러자 목사님 말씀, “그냥 열심히 재밌게 놀아!”

  

이런 한꿈학교에 들어와 우리 까마귀들과 살기 시작한지 한 달이 채 지나지 않아 제가 느꼈던 것은, 내가 아는 것과 그렇게 사는 것은 정말 다르다는 것이었습니다. 아니, 좀 더 정확히 말하면 ‘살아내는 것’이라는 표현이 맞을 것 같습니다. 정신없이 바쁘고 반복되는 일상 중에 하나님의 함께하심을 느끼며 사는 것, 하루에도 몇 번씩 속을 뒤집는 아이들을 사랑하며 선하게 대하는 것, 함께 일하는 다른 선생님들을 정죄하거나 판단하지 않고 신뢰하며 동역하는 것 등등....... 그래야 한다고 당연히 알고 있는 것들, 그렇게 살겠노라고 다짐 했던 것들을 실제로 살아내는 것이 얼마나 어렵고 힘든 일인지 깊이 깨닫고는, 제가 평소에 즐겨듣던 ‘소원’이라는 CCM의 ‘내가 노래하듯이 또 내가 얘기하듯이 살길 난 그렇게 죽기 원하네’ 라는 가사를 한참동안 묵상했던 적도 있습니다.

  

비록 소리도 없고 잘 보이지도 않는 유령회원이지만 성토모 팬인 저는, 대학에서 도시계획과 부동산을 전공했습니다. 배운 것 중에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나는 수업 내용이 있다면 “돈을 벌고 싶으면 부동산학 공부를 해라!” 라는 것이었습니다. 학부로 입학해서 전공을 선택할 때는 학생들 대부분이 부동산학과로 몰려서 부동산 전공수업은 늘 학생들로 꽉꽉 찼지만, 도시계획 전공수업은 신청하는 학생 수가 적어 폐강이 되거나, 간신히 폐강을 피하더라도 소수정예로 수업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대학교 안에서도 우리나라의 부동산 광풍을 피해갈 수는 없었습니다. 그런 광경을 목격하면서 저는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는, 부동산으로 돈을 벌고자 하는 세상을 따라 살지 않겠다고 다짐했었습니다.


한꿈학교에서 내가 아는 것과 그것을 살아내는 것이 전혀 다른 차원의 것임을 깨닫고 난 후, 저는 이 문제에 대해서도 보다 새롭고 독한 결단이 필요함을 느꼈습니다. 지금은 저에게 부동산에 투자할 돈이 없기 때문에, 당연히 내가 아는 것-부동산 투기는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는 일이며, 따라서 하지 말아야 할 일이라는 것을 삶에서 그대로 살아내고 있지만, 제가 나이를 먹고 아줌마가 되고 언젠가 가진 돈이 더 많아지는 때에도 당연히 그렇게 살고 있으리라고 믿어버리는 것은 참으로 위험한 생각인 것 같았습니다. 상황과 환경에 흔들리지 않고 그렇게 살아야 하는 이유에 대한 강한 확신과 결단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 확신과 결단의 기초를 성토모의 ‘희년과 부흥’이나 ‘토지학교’ 등을 통해 차곡차곡 쌓아나가고 있는 중입니다.   

  

한동안 서점가에서 유행처럼 번지던 것이, ‘20대가 가기 전에 해야 할 20가지’, ‘30대에 반드시 이것은 해라!’와 같은 제목의 자기계발과 관련된 책이었습니다. 저는 그 책들이 보는 이로 하여금 상당한 조급함과 분주함을 일으키는 동시에 자기의 삶이 무엇인가 큰 하자가 있는 것처럼 느끼게 하는 책이라고 생각해서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대신 제가 믿는 것은 저의 주인 되신 그 분께서 제가 20대에 깨닫고 배워야 할 것들을 삶 속에서 직접 가르치신다는 것입니다. 지금 저의 20대를 볼 때, 한꿈학교에서의 삶이 그렇고, 또 성토모를 통해 배우고 결단하게 되는 것들이 그것인 것 같습니다. 매순간 삶을 향해 내딛는 저의 발걸음이 불안불안하고 어설퍼서 자꾸만 머뭇거리게 되지만, 그래도 멈추지 않고 기대함과 성실함으로 내디뎌야 할 이유도 그것인 것 같습니다. 부디 그 분께서 우리에게 가르치시는 만큼, 그만큼씩 꽉 차게, 그렇게 하루를 살아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끝)


+) 

한꿈학교에서 까마귀들의 자원봉사 선생님을 찾습니다. 일주일에 하루, 가능한 시간에 오셔서 중등 검정고시반이나 고등 검정고시반을 수업해 주시거나, 학생과 일대일로 수업해 주셔도 좋습니다. 더 자세한 문의나 관심 있으신 분은 메일(spearmintjj@hanmail.net)보내주세요!

 

   

 

장보윤.jpg

장보윤

 

학교에서 도시계획과 부동산을 전공하면서

기독청년으로서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고민하던 중

성토모를 만났습니다.


또 마음에 주신 북한을 품고 기도하면서

어떻게 그들을 도우며

통일을 준비할까 고민하던 중

한꿈학교를 만났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북한, 통일, 희년'을 꿈꾸고 고민하면서

성토모 유령회원으로, 한꿈학교 교사로

살고 있습니다.

 

 


이 게시물을..
첨부
  • 장보윤.jpg [File Size:39.6KB/Download:5]
엮인글 :
http://landliberty.org/xe/7405/6ce/trackback
목록

댓글 '2'

하다르

2010.01.30 00:53:46
*.21.91.70

살아낸다는 것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계시네요.
저도 그래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
  • 댓글
  • 수정
  • 삭제

[레벨:5]강빛나래

2010.02.02 00:31:58
*.58.112.130

보윤 자매님이 유령회원이라니요~ 다른 회원분들이 섭합니다. ^^; 희년과부흥 아카데미, 희년경제모임, 다 열혈 멤버시면서. 멀리서 학교 교사하시면서, 체력도, 시간도 쉽지 않은데, 부지런한 발걸음과 열의와 홍시ㅎㅎ에 정말 많이 힘얻고 감동 받았어요.
삶이... 담긴 글, 감사해요!
  • 댓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수

지금 여기의 희년 / 김덕영 imagefile [4]

  • 2010-06-19
  • 조회수 961

지금 여기의 희년 김덕영 / 성토모 회원 희년의 진리가 제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울림이 되었던 그 날을 기억합니다. 인격적인 하나님의 사랑이 공평과 정의의 노래로 호흡하며 분단된 한반도의 회복과 구체적인 대통합의 비전으로 제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그러나 감격은 또 하나의 현실과 조우하며 새로운 도전을 ...

진보와 보수에 관한 단상 / 남기업 imagefile [1]

  • 2010-06-05
  • 조회수 1085

진보와 보수에 관한 단상 남기업 / 성토모 회장 6월 2일 전국에서 동시에 치러진 지방자치선거에서 야당이 압승했다고 합니다. 소위 진보 교육감도 많이 당선되어 현 정부의 무한경쟁 교육도 제동이 걸릴 것이라고 합니다. 다행스런 일입니다. “남기업 형제는 진보구나!” 제가 “다행스런 일”이라고 한 것에 동...

소통, 귀와 마음 열기 / 강빛나래 imagefile [5]

  • 2010-05-28
  • 조회수 914

소통, 귀와 마음 열기 강빛나래 / 희년토지정의실천운동 간사 몇 주 전 집으로 헨리조지의 경제사상 전파를 목적으로 하는 <토지와 자유 (Land & Liberty)>란 잡지가 도착했다. 영국 헨리조지협회에서 1894년부터 발행해온 이 잡지는 현재 계절별로 일 년에 네 번 나온다. 사람들을 경제학의 진정한 핵심으로 이...

어른이 된다는 것 / 이재호 imagefile [1]

  • 2010-05-21
  • 조회수 1309

어른이 된다는 것 이재호 / 성토모 회원 중학교를 다닐 때였던 것으로 기억난다. 나는 축구를 좋아했다. 어느 날 한 스포츠매장에 축구화를 구경하러간 나와 친구들이 보게 된 ‘제1회 ****컵 풋살대회’는 나와 내 친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우리는 당장 참가신청을 위한 준비를 해 나갔다. 일인당 1만원의 회비를...

인생(人生)이란 무엇인가 / 이진행 imagefile

  • 2010-05-14
  • 조회수 1410

인생(人生)이란 무엇인가 이진행 / 성토모 회원 신앙에는 두가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는 사람들의 가르침을 믿는 신앙으로, 한 사람 또는 여러 사람들에 대한 신앙이며 종류가 다양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다른 하나는 우리를 이 세상에 보낸 그 분에 대한 자신의 종속을 믿는 신앙입니다. 이와 같은 신앙은 ...

도덕법칙과 경제법칙은 하나 / 남기업 imagefile

  • 2010-05-07
  • 조회수 1460

도덕법칙과 경제법칙은 하나! 남 기 업 / 성토모 회장 “도덕법칙과 경제법칙은 하나!”라는 헨리 조지의 이 외침은 하나님 경외 신앙에서만 나올 수 있는 ‘대담한 선언’입니다. 그의 역작 『진보와 빈곤』에는 이 선언을 입증하기 위한 그의 열정이 곳곳에 묻어납니다. ‘인구가 너무 많아서 가난한 사람이 많은 것...

믿는 대로 행하려면 / 정의홍 imagefile

  • 2010-04-30
  • 조회수 1559

믿는 대로 행하려면 정의홍 / 성토모 청년부 어느 한 인권단체가 교도소에서 인문학 강의를 한다고 합니다. 성토모의 지체들 중에서도 누군가 강의 하나를 맡아서 진행했으면 하는 마음이 들더군요. 인문학 강의 하면 노숙인과 마약중독자를 대상으로 인문학 교육을 무료로 제공했던 ‘클레멘트 코스’가 생각납니다. 작...

제3기 토지정의 사역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 남기업 imagefile [1]

  • 2010-04-23
  • 조회수 1013

제3기 토지정의 사역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남기업 / 성토모 회장 1. 사역 재도약 논의를 시작하다. 작년 하반기부터 성토모 전체 사역에 관한 성찰과 새로운 모색이 있었습니다. 연구소를 계속할지에 관한 진지한 논의가 직접적인 계기였습니다. 기도와 논의 끝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겨주신 희년전파와 희년성취...

전세대란 속 전셋집 구하기 / 박지선 imagefile [6]

  • 2010-04-16
  • 조회수 1364

전세대란 속 전셋집 구하기 박지선 / 성토모 회원 ‘앞으로 내가 살 집을 구한다는 것은 참 낯설고 힘든 일이었다.’ 서울의 물가를 잘 몰랐던 탓일까. 아니면 , 심각한 부동산 문제를 피부로 경험한 것일까. 남편이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부터 차곡차곡 모아놓은, 젊은 시절의 남편의 수고와 땀을 그대로 지닌 돈...

우리안의 뽀뚜루 / 이신근 imagefile

  • 2010-04-09
  • 조회수 2305

우리안의 ‘뽀뚜루’ 이신근 / 성토모 간사 2310년 서울의 ○○학교, 봄기운이 가득한 교실에서 국사수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2010년 한국, 이 당시 주목할 만한 사항은 토지제도 입니다. 1950년 토지개혁이, 60~70년대 발전의 토양이 되었지만, 이후 불로소득 환수조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토지불평등은 다시 심해...

초보학자의 성장통 / 홍세진 imagefile [1]

  • 2010-04-02
  • 조회수 1369

초보학자의 성장통 홍세진 / 성토모 회원 통일 연구의 한계와 의미? 작년 가을, 통일 후 인구이동에 관한 연구를 진행한 적이 있다. 하나님께서 북한에 대한 마음을 주셨고, 통일 이후를 제대로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기 때문이었다. 관련 자료와 기존 연구들을 검토하면서, 연구들이 너무 오...

토지정의와 홈스쿨 / 임종원 imagefile [4]

  • 2010-03-26
  • 조회수 1151

토지정의와 홈스쿨 임종원 / 성토모 회원 들어가는 말 대부분 사람들이 주지하다시피, 한국에서 가장 심각하게 대두되어 온 두 가지 사회 문제가 있다. 바로 교육 문제와 부동산 문제가 그것이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기는 하지만, 필자는 교육 문제에 대해서는 홈스쿨링으로, 부동산 문제에 대해서는 자본주의...

예수의 길을 걸어가도록 나를 치는 막대기 / 구나영 imagefile

  • 2010-03-12
  • 조회수 1735

예수의 길을 걸어가도록 나를 치는 막대기 구나영 / 성토모 회원 무슨 이야기를 쓸까 한참 고민을 했습니다. 배운 것이 법이니 ‘세종시 국민투표‘에 대해서 써볼까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툴툴거리며 ’세종시 국민투표에 붙일 거면, 종부세나 국민투표 한번 붙여보시지 그랬어!‘ 하는 연관성 없는 결론으로 끝날...

아브라함의 꽃뱀사업과 두려움 / 김용성 imagefile

  • 2010-02-26
  • 조회수 1713

아브라함의 꽃뱀사업과 두려움 김용성 / 성토모 회원 아브라함의 꽃뱀사업과 두려움 크리스챤이라면 아브라함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아브라함과 그의 아내 사라는 이스라엘의 조상이자 믿음의 조상, 축복의 통로라는 별명으로도 불리는 인물입니다. 하지만, 그런 아브라함이 욕을 먹는 사건이 있습니다. 아내...

소통의 조건 / 추경식 imagefile

  • 2010-02-05
  • 조회수 1719

소통의 조건 추경식 / 성토모 회원 글을 적는 다는 것은 옳고 그름이 명확하게 구분되기를 좋아하는 저의 성격으로써는 쉽지 않은 도전입니다. 쓰고 나면 빈곳이 보이는 거 같고 그걸 메우자니 글의 전체적인 성격이 변해가는 거 같고 우유부단하기 보단 정답이 없는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기 보단 이게 정답이야 ...

까마귀들과 살며 / 장보윤 imagefile [2]

  • 2010-01-29
  • 조회수 1750

까마귀들과 살며 장보윤 / 성토모 회원 저는 지금 ‘까마귀’들과 같이 살고 있습니다. 말 지지리도 안 듣고 공부도 지지리도 안하는데 밥은 엄청 잘 먹고....... 그래도 속정은 깊어서 가끔, 아주 가끔, 정말 아주 가끔 저를 뭉클하게 만드는 ‘까마귀’들과 같이 삽니다. 하늘을 날아다니는 새 까마귀 말고, 저희...

알라스카와 인문학 / 김윤상 imagefile [1]

  • 2010-01-29
  • 조회수 2385

알라스카와 인문학 김윤상 / 성토모 자문위원 졸업을 앞둔 인문학 전공 학생들이 읽을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졸업을 앞두고 있다면 당연히 사회진출과 취업에 온 관심을 쏟고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학생들의 진로에 도움을 줄만한 뾰족한 아이디어가 없어서 걱정입니다. 이런 답답한 현실에서 조금 벗어나, 미국 ...

개발부인 바람났네 / 조은수 imagefile [6]

  • 2010-01-22
  • 조회수 1580

개발부인 바람났네 조은수 / 성토모 회원 제목이 너무한가? 헉, 혹시 성토모가 미친 게 아닌가?....놀라서 클릭한 분들이 많으리라. 이 제목을 쓸까말까 약간 고민했다. 하지만 쓰기로 했다. 왜냐면 일부분 사실이기도 하고, 또 이 제목을 무시하고 그냥 넘어갈 분이 거의 없으리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만약 이 제...

영적 성숙을 위한 훈련 - 두 번째 이야기 / 김두언 imagefile

  • 2010-01-15
  • 조회수 2005

영적 성숙을 위한 훈련 - 두 번째 이야기 김두언 / 성토모 회원 “문제의 답을 성경에서 찾기” 작년 12월 예수원 2년차 수련이 끝났습니다. 수련 중 많은 분들을 만나게 되는 데 그 중에 기억에 남는 분이 있어 소개하겠습니다. K선교사님으로 이슬람 지역의 모국가에서 지하가정교회를 상당히 많이 개척하신 ...

라마누잔과 카진스키 / 고영근 imagefile [8]

  • 2010-01-08
  • 조회수 2193

라마누잔과 카진스키 고영근 / 토지정의시민연대 정책부장 지난 신정 연휴에 집안에만 틀어박혀 있는 동안 너무 심심해서 예전에 보았던 ‘굿 윌 헌팅(Good Will Hunting)’이라는 영화를 다시 보았습니다. 사실 저는 본 영화중에서 좋은 영화를 다시 보는 걸 좋아합니다. 굿 윌 헌팅을 자세히 보신 분들은 아시겠...

목록
쓰기
첫페이지 1 2 3 4 5 6 끝페이지
Board Search
  • Contributors
  • Tag List





Copyright © 희년함께.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