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년은행전북 진안에서 '희년 공유지' 만드는 오지영 회원님 만남

2026-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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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8일 진안 사경센터 교육을 마친 뒤, 진안에서 공유지(commons)를 만들어가고 계시는 희년은행 조합원 오지영 님도 반갑게 만나고 돌아왔습니다. 문화공간 담쟁이는 나와 이웃, 마을 모두를 이롭게 하기 위한 갖가지 새로운 도전을 펼치는 실험의 장입니다. 사회적농업을 실천하며, 이웃돌봄 활동을 다채롭게 열고, 공유사무실, 공유숙박, 공유작업실 등 터전과 공간의 가치를 모두와 함께 향유하고자 합니다. 더불어 공유경제 썸썸을 통해 자원순환실험, 사회적자본 구축 프로젝트도 벌이고 있습니다.
 
오지영 님은 20대 청년 시절, 부산에서 성토모를 처음 접한 뒤로 희년함께 회원으로 오래 활동하시다가 희년은행 출범과 함께 조합원으로도 가입해 꾸준히 활동 참여를 해 오셨는데요. 처음 가입할 때 남편 분과 '잃어도 아깝지 않을 정도의 돈'을 희년은행에 저축하자 얘기 나눴던 일화도 전해주셨습니다. 그런데 10년이 지나도록 당당히 운영되고 있는 희년은행의 행보를 보면서, 이제는 '잃을 일 없이 투명하게 순환되는 우리의 공적기금'으로서 자리매김한 것 같다는 평가도 전해주셨습니다.
 
감사한 마음이고, 든든한 연대의 힘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오지영 님은 희년은행, 희년함께가 혹시 캠프든, 워크숍이든, 어떤 모임이든 진안에서 열고자 하면 언제든 환영이라고 하면서, 희년을 가치를 담은 공유지(commons)들이 서로 연결되고 연대하면 좋겠다 뜻을 전해주셨습니다! 전북 진안에 희년 아지트가 하나 생긴 것 같아 반갑고 감사했습니다!!
 
오지영 님과 이웃해 계시는 박후임 목사님도 이어서 만나뵙고 왔는데요. 박후임 목사님은 오는 6월 4일 열리는 "제2회 교회와 사회적경제 포럼" 사례 발표를 해 주기로 하신 분이어서, 목사님의 귀농귀촌 이야기와 진안 동향면 학선리에서 어르신들을 돌보고, 함께 공부하며, 그분들의 이야기를 기록하고 저장하고 공유한 지난 20년의 발자취도 살펴보고, 포럼 관련한 대화도 나누고 돌아왔습니다. 이 또한 진한 여운이 느껴지는 스토리였는데, 자세한 소식은 포럼 소개 내용과 함께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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