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정의센터희년함께 시민경제학자스쿨 2026
월세 고지서를 받을 때마다 드는 생각.
"내가 못나서 이런 건가, 아니면 뭔가 잘못 설계된 건가?"
148년 전, 헨리 조지도 똑같은 질문을 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눈부시게 성장하는데 왜 노동자는 더 가난해지는가. 그는 답을 찾았습니다. 문제는 개인의 무능이 아니라 토지 독점이라고. 성장의 과실이 지주에게만 돌아가는 구조라고.
그 질문이 2026년 서울에서 다시 살아납니다.
희년함께 토지정의센터가 올봄, 소규모 북세미나를 엽니다.
<희년함께 시민경제학자스쿨 2026>
'시민경제학자'라는 이름에는 하나의 믿음이 담겨 있습니다. 경제를 이해하는 일은 전문가의 특권이 아니라, 월세를 내고 집값에 한숨 쉬며 살아가는 모든 사람의 권리라는 것.
이 스쿨에서는 두 권의 책을 교차하며 읽습니다.
헨리 조지 『진보와 빈곤』(1879)은 불평등의 뿌리를 파헤칩니다. 케이트 레이워스 『도넛경제학』(2017)은 다른 경제가 가능하다는 비전을 제시합니다. 138년의 시간을 사이에 두고 두 사람은 정확히 같은 곳을 가리킵니다. 경제 불안은 개인의 무능이 아니라 설계의 문제라고. 그리고 다르게 설계할 수 있다고.
두 책을 함께 읽을 때, 오늘의 불평등 지도가 비로소 선명하게 보입니다.
어렵지 않습니다. 매주 읽기 자료를 미리 드립니다.
혼자가 아닙니다. 센터장이 직접 함께합니다.
신청하기: https://forms.gle/t5qdHp6ofxgCm3SZA







